6년간의 미국 유학, 연주인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지 일년만에 한국의 재즈씬에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그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말로밴드의 일원이기도 하며, 현재 한국 재즈씬에서 가장 바쁜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작곡과 졸업 후 도미 하여 버클리음대를 거쳐 NYU에서 재즈피아노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비밥에서부터 라틴, 펑크, 컨템퍼러리 등등 대부분의 스타일을 그가 가진 훌륭한 편곡능력과 테크닉으로 화려하게 또 창조적으로 재포장하여 듣는 이들을 빨아들인다.
장종선은 어린나이에 클라리넷을 시작하여,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초,중등부 부분에서 1등 입상하였고 2003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중 독일로 도독하여 6년 동안 독일 뒤셀도르프 로버트 슈만 국립음대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Prof. Ulf Rodenhaeuser선생님으로부터 사사하며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모스크바 출생인 Anna Kandinskaya는 어린 나이에 바이올린을 시작, 모스크바 콘서바토리 와 베른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하였고 런던의 왕립음악원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뮌헨 콘 체르트게젤샤프트 국제 바이올린콩쿨에서 1등, 파리의 국제 예후디 메뉴인 콩쿨에서 수상 하였고 전 유럽을 순회하면서 메뉴힌 경과 함께 연주하였다.
퍼포머 KUROTANI MIYAKO 는 1974년 인형극단에 입단, 인형사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7년 꼭두각시 극장 ‘GINNEKO SHOKAI(銀猫商會)’를 설립하고 2002년까지 13편의 작품을 직접 기획, 제작하여 발표했다. 1994년 일본 국제교류기금의 지원으로 체코로 건너가 PETR MATASEK와 JOSEF KROFTA로부터 사사받은 후, 1995년 일본으로 귀국하여 솔로활동 ‘KUROSOLO"를 시작한다.
현재 유럽음악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지난 시즌동안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페인, 이태리, 영국, 스위스,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충남교향악단, 대구시향, 경북도향, Biel Symphony Orchestra, ‘Mihail Jora’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Jenaer Philharmonic Orchestra, S. N. Chamber Orchestra, Goettingen Symphoniker 등과 협연하였다.